낭만적(?) 일상 163

수영일기. 강습26일차. 사이드킥 완전 정복!

오늘은 사이드킥을 완전 정복했다. 이제 깊은 곳에서도 사이드킥으로 출발할 수 있다. (오늘만 가능한 것은 아니길!) 강습26일차(8/8) - 25M * 2 킥판잡고 음파발차기 - 유아풀 사이드킥 완전 많이 - 메인풀 사이드킥 헬퍼없이 - 자유형 측면호흡 4번 연속 했으나, 호흡이 힘듦. # 강사님은 오늘 사이드킥을 알려주려고 맘 먹은 듯! 오늘의 첫 바퀴를 갈 때는 발차기, 올 때는 사이드킥을 하라고 했다. 아마도 사이드킥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기 위함인 듯하다. 어제 수업 끝날 때쯤엔 깊은 곳이 무섭지 않았지만 오늘은 또 다른 날이라 그런지 깊은 곳부터 사이드킥을 하려니 겁이났다. (하.. 나 물겁쟁이 뗐는데.. ) 깊은 곳에서는 음파발차기를 하고 중간부터 사이드킥을 했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지는 상황 ..

수영일기. 강습25일차. 수업끝날 때가 진짜 진도다!

오늘부터 '물겁쟁이'를 뺐다. 그냥 수영일기! 이제는 가장 깊은 곳(까치발했을 때 인중 정도)에서도 겁이 덜 나기때문. 확실히 지난 주에 발이 닿지않는 곳에 다녀오니 발 닿는 데는 깊은 곳이라고 할 수 없다. 사실 오늘 수업 초반에는 깊은 곳이 무서웠다. 하지만 수업이 끝날 때 쯤엔 헬퍼 없이 팔돌리기 측면호흡을 했다. (깊은데서는 아직 못함) 강습25일차(8/7)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연속4회 성공 - 25M * 4번 음파발차기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하려고 하면 물먹음. 힘들어.. - 유아풀가서 걸으면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강사님이 메인풀 가라고 떠밀음)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연속4회 성공! # 자유형 호흡, 제자리 벽잡고 연습 + 걸어서 연습으로 좀 익숙해지면 실전 투입..

물겁쟁이의 수영일기. 강습23~24일차. 자유형 측면호흡 시작

수영일기를 쓰기 앞서, 22일차 강습(+자유수영) 후, 장호항 스노클링 (안잡고 손으로 헤엄치기) 성공했다는 소식을 먼저 전한다. 국내 스노클링 포인트인 '장호항'에서 발이 닿지 않을 정도의 깊은 곳에서도 스노클링을 했다! (아쉽게도 방수팩을 안가져가서 물 속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스노클링 전면마스크 + 구명조끼 입고 오리발끼니 뭘 잡지 않고 팔로 물을 저어가며 앞으로 갈 수 있었다. (중간에 내편이의 충격발언 '자꾸 이렇게 잡으면 호핑투어 가서 제대로 못놀아!'가 있었다는 것은 안비밀..) ---------------------------------------------------------------------------- 매일 쓰던 수영일기인데, 장호항 스노클링의 여파로 어제는 하루 쉬었다.(낮잠..

물겁쟁이의 수영일기. 강습22일차. 배영발차기(+아쿠아봉)

오늘도 내 수영의 역사적인 날이다! 무려 오늘은 배영발차기를 배웠다. 우리 강사님이 오늘 연차라(거의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쉬시는 듯) 옆반 강사님이 강습을 하셨다. 오늘의 수영 자유형발차기 2바퀴 (헬퍼X) 자유형발차기 2바퀴 (헬퍼O) 배영발차기 - 유아풀 (헬퍼+아쿠아봉) 사이드킥만 1바퀴(헬퍼X) 사이드킥+호흡 1바퀴(헬퍼X) # 팔돌리기 했다가 까임. 발차기만 하라고 하심. 자유형발차기 2바퀴 한 후에 팔돌리기를 했는데, 강사님은 그냥 발차기만 하라고 하셨다.(내가 2바퀴하고, 헬퍼를 매서 그랬나.) 우리반 수업을 계속 해오시던 강사님이 아니기 때문에 개개인의 역량, 진도가 어디까지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회원들이 너무 힘들어하니, 일렬로 서서 앞사람 어깨 주무르기도 했다. #..

물겁쟁이의 수영일기. 강습21일차. 사이드킥 호흡!

오늘은 강사님이 나에게 사이드킥을 중점적으로 시켰다. 사이드킥으로만 4번 왕복한 듯. 오늘의 수영 음파발차기 2바퀴 양팔돌리고 호흡 2바퀴 사이드킥 4바퀴? # 사이드킥, 이제는 천장을 보고 차면 안된다. 동생도, 유튜브에서도 천장을 보고 킥을 차라고 했는데, 강사님이 너무 눕지 말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호흡을 신경쓰지 않고 발차기만 하려면 천장을 보면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사이드킥 하면서 호흡도 해야하니 얼굴의 1/3 정도가 잠긴 상태에서 코로는 숨을 쉬지 않고 입으로 음파 호흡을 해야한다. [사이드킥을 처음 접할 때 본 영상 : JJ Swim https://youtu.be/cg7-n5Hjey0] [사이드킥과 호흡 연결: 이현진 수영 https://youtu.be/a8ErJ-Yu..

데이터 분석시, 배깅(Bagging)을 하는 이유

나는 회사에서 데이터를 다루고 있지만, 분석에 대해 모르는 내용이 많다. 이번 휴직 기간에 여러 수업들을 들어보면서, 내가 몰랐던 것이 무엇인지,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배깅(Bagging). ADsP시험 준비하면서 알게 된 단어인데, 앙상블 chapter에 있어서 앙상블의 하나의 방법인줄만 알았다. (물론 앙상블의 방법 중 하나인 것은 맞다.) 데이터분석 전문가 가이드(무려 988페이지임.)에 나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깅(bagging)은 bootstrap aggregating의 준말로 원 데이터 집합으로부터 크기가 같은 표본을 단순 임의 복원추출하여 각 표본(이를 붓스트랩 표본이라 함)에 대해 분류기를 생성한 후 그 결과를 앙상블하는 방법이다. 오우~ ADsP시..

물겁쟁이의 수영일기. 강습20일차. 다음날 더 잘되는 것은 아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양팔돌리고 파'를 성공했다. 너무도 기쁜 나머지 팔을 어떻게 돌렸는지, 숨은 어떻게 쉬었는지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오늘은 그 기쁨에서 조금 벗어나 평정심을 찾고 나를 관찰했다. 오늘의 수영 음파 발차기 4바퀴 (헬퍼 없이) 양팔돌리기 기억안남.. (헬퍼하고) 사이드킥 왼쪽, 오른쪽 1회씩 (수업이후) 음파발차기는 이제 헬퍼 없이 하라고 하셔서, 그냥 했는데 어후~ 힘들다. 그래도 이제는 깊은 쪽이 무섭지 않은 것 같다. 문제는 헬퍼없이 발차기로 힘이 빠진 상태에서 '양팔돌리고 파'를 하니 넘나 힘들다는 거. 어떤 점이 힘들고 안되는지 오늘 좀 상세히 써 보겠다. (며칠 후에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 양팔돌린후 숨을 쉬려니, 팔돌리기가 잘 안된다. 힘들어서인지 팔이 쭉..

물겁쟁이의 수영일기. 강습19일차. 양팔돌리고 음파가 된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무려 양팔돌리고 음파(물론 킥판잡고 거북이를 한 상태지만)를 성공한 날! 오늘도 처음에는 킥판잡고 발차기 2바퀴를 하고, 킥판잡고 한쪽팔 돌리고 파를 많이했다.(세보지 않음. 중간에 힘들어서 아예 물밖에 나가있기도함.) 그러다 갑자기 강사님이... 이제 양팔 돌리고 파 해보세요. 갑자기 훅- 들어왔다. 한번 해볼까? 했는데.. 오마이갓. 양팔돌리고 파~ 가 된다! 물속에서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있을 수 있다니. 너무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수영을 처음 배울 땐 음파도 못해서 물 속에 들어가는 것조차 무서워했었는데... 양팔을 천천히 돌리는 동안에 내 머리는 물 속에 있다. 호흡을 이렇게 길게 할 수 있었나? 지금 생각해보니, 숨을 참았는지 음~하면서 뿜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양..

물겁쟁이의 수영일기. 강습18일차. 오랜만에 수영!

7월 3일 강습 17일 이후 2주 반만에 수영강습을 받았다. # 오랜만에 1시간 수영하니, 체력이 딸린다. 강습 못 오는 2주간 나름 자유수영을 하면서 체력을 길렀지만, 자유수영은 길어봤자 30분밖에 안했는데 1시간 수영을 하니 체력이 딸리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도 지난번 정미가 강제로 시킨, 안쉬고 유아풀 3번 음파왕복 덕분인지 반대편으로 올 때는 쉬지않고 왔다. (거북이 덕분인가...) # 수영을 시작한 이후, 처음 느낀 발저림! 오랜만에 수영을 오래해서 그런지, 갑자기 발이 저리다. 수영을 끝내고 온 지금까지 발저림이 느껴진다 ㅠㅠ 어제 에어컨을 틀고 자서 그런가? 깊은 쪽에서 갑자기 쥐가 날까봐 걱정이 되서 유아풀에 갔다가 왔다. # 거북이(헬퍼)를 하니 깊은 물도 덜 무섭고 힘도 덜든다. 내가 ..

2019 재산세 납부 혜택, 이벤트 BEST 조합과 납부 방법

내 이름의 집이 있으면 내야하는 재산세. 그 재산세를 납부하는 시기가 왔다. 재산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주택, 선박, 항공기 등을 보유한 자가 납부하게 되며, 주택은 20만원이 초과될 시 7월과 9월에 50%씩 부과된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도 가능하다고 한다. 집이 있다는 이유로 이런 세금으로 내야하는지 몰랐다. 분명 이 재산세를 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찾아봤고, 그 중 최고의 조합을 찾게 되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고지서 신청은 네이버고지서를 신청해서 N포인트 2천점 받고, 재산세 납부는 SSG페이(서울, 부산)로 해서 SSG 머니(결제금액대별 차이있음) 받는게 꿀조합! (SSG페이에 납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