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디자이너없이 디자인하기' 4주 과정이 끝났다. 시작하기 전에는 이 정도로 내가 시간을 투자해서 열심히 할 줄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미리캔버스 공모전까지 제출을 하게 되었다. 이 글은 후기이기도 하지만,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경험이라, 매주 과제 결과물들을 기록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크다. '디자이너없이 디자인하기' 모임의 좋았던 점 1. 매주 강의와 과제가 주어지는데, 과제를 하면서 많은 디자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미리캔버스'는 개인/기업이든 편집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다 풀어놓은 신박한 디자인플랫폼이다.(심지어 상업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들의 수익모델은 인쇄와 기업 아웃소싱으로 추정) 다만 이것을 활용할 기회가 없다면 실습이 쉽지 않다. 이 모임은 유료모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