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측면호흡 3

수영일기. 강습29일차. 자유형 측면호흡, 엎드려잘 때 편한 방향으로!

오늘은 1일 2시간 수영을 했다. 이제 나에게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9월부터는 복직을 해야하기 때문! 지난주에는 데이터진흥원 프로젝트 참여하느라 수영장에 못갔고, 대신 일요일에 내편이와 호캉스(라 쓰고 호된 수영강습이라 읽는다)로 호흡없이 팔돌리기만 1시간을 했다.(호흡을 시도했으나, 잘 안됨) 강습29일차 (8/27) - 25M * 4 킥판잡고 자유형발차기 (올 때 자유형 측면호흡을 시도했으나, 잘 안됨) - 유아풀가서 자유형 측면호흡 무한 연습 - 10M * 3 배영 발차기 그리고 자유수영 1시간 - ~40분까지 유아풀에서 자유형 측면호흡 무한반복(반대쪽으로 시도) - 40분~59분까지 메인풀 와서 자유형 측면호흡 강습시간에는 좌절만했었다. 그러다 수업 끝나고 혼자 연습할 ..

수영일기. 강습25일차. 수업끝날 때가 진짜 진도다!

오늘부터 '물겁쟁이'를 뺐다. 그냥 수영일기! 이제는 가장 깊은 곳(까치발했을 때 인중 정도)에서도 겁이 덜 나기때문. 확실히 지난 주에 발이 닿지않는 곳에 다녀오니 발 닿는 데는 깊은 곳이라고 할 수 없다. 사실 오늘 수업 초반에는 깊은 곳이 무서웠다. 하지만 수업이 끝날 때 쯤엔 헬퍼 없이 팔돌리기 측면호흡을 했다. (깊은데서는 아직 못함) 강습25일차(8/7)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연속4회 성공 - 25M * 4번 음파발차기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하려고 하면 물먹음. 힘들어.. - 유아풀가서 걸으면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강사님이 메인풀 가라고 떠밀음)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연속4회 성공! # 자유형 호흡, 제자리 벽잡고 연습 + 걸어서 연습으로 좀 익숙해지면 실전 투입..

물겁쟁이의 수영일기. 강습23~24일차. 자유형 측면호흡 시작

수영일기를 쓰기 앞서, 22일차 강습(+자유수영) 후, 장호항 스노클링 (안잡고 손으로 헤엄치기) 성공했다는 소식을 먼저 전한다. 국내 스노클링 포인트인 '장호항'에서 발이 닿지 않을 정도의 깊은 곳에서도 스노클링을 했다! (아쉽게도 방수팩을 안가져가서 물 속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스노클링 전면마스크 + 구명조끼 입고 오리발끼니 뭘 잡지 않고 팔로 물을 저어가며 앞으로 갈 수 있었다. (중간에 내편이의 충격발언 '자꾸 이렇게 잡으면 호핑투어 가서 제대로 못놀아!'가 있었다는 것은 안비밀..) ---------------------------------------------------------------------------- 매일 쓰던 수영일기인데, 장호항 스노클링의 여파로 어제는 하루 쉬었다.(낮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