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여행 40

포레스트 리솜+제천 2박3일 여행 꿀팁

가족여행으로 리솜포레스트에 다녀왔다. 주변 사람들이 워낙 좋다고 한 곳이기도 했지만, 처음으로 3남매+2사위 = 5명이 함께한 여행이라 가기 전에 궁금했던 점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봤던 기억이 있다. 궁금했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남겨보고자 한다. 이번 여행의 일정은 아래와 같다.(23.11.17~11.19, 2박3일) 1일차 : 1시쯤 도착, 숙소 배정, 들밥애 점심, 해브나인 수영장, 저녁 룸서비스(막걸리반상/폭립/떡볶이), X박스/보드게임 2일차 : 선데이브리즈 브런치, 청풍호반 케이블카, 떡갈비, 배론성지, 오락실, 더그릴720, X박스/보드게임 3일차 : 체크아웃 후 여주아울렛, 귀가 1. 해브나인 vs 브이탑, 어디가 좋을까? 언제 이용? 이번 여행 전 가장 많이 고민을 했던 것이 바로 수영장이었..

그리고 여행 2023.12.04

단독 테니스장+수영장! 공간 풀빌라 스테이('23.9.15~17)

테니스를 배운 이후, 남편의 버킷리스트가 추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테니스 후 시원한 수영장으로 풍덩! 왠지 테니스장 있는 풀빌라 펜션이 있을 것 같아 전국의 테니스장이 있는 펜션을 다 뒤져서 정리했다. (그 리스트는 하단에 공개) 리스트업을 하다보니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9월 주말에 예약 가능한 '공간 풀빌라 스테이'가 눈에 들어왔다. 동생들도 테니스를 배우고 있으니 4명이 가면 딱 좋을 곳! 수영장은 9월 9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나와있었지만, '단독 테니스장'을 원없이 이용하기 위해 예약을 했다.하지만 이게 왠걸. 출발 당일, 날씨가 더워 수영장 물을 받아놓았으니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남편의 버킷리스트는 얼떨결에 달성하게 되었고, 이 숙소의 후기는 꼭 남겨야 할것 ..

그리고 여행 2023.09.25

제주 금호리조트 장단점, 미리 알면 좋을 꿀팁!

우리회사 하계휴양소인 제주 금호리조트. 최근 많은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것이 보인다. (위치상 애매한 곳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편) 어떤 장단점이 있고, 무엇을 미리 알면 좋을지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참고로, 프리미어스위트(5인실)에 가족 3명 투숙했었다. 제주 금호리조트 장점 1. 21년 리모델링의 영향일까, 프리미어스위트 방 구조가 좋다. 방1개, 거실1개, 화장실1개의 구조인데, 방 문이 화장실과 마주보면서 거실과는 미닫이문으로 구분되어 있다. (문이 2개임) 다른 가족들이 거실에서 놀고 있는 동안 씻고, 방에 후다닥 들어가기 편했다. 2. 오션뷰는 시야가 탁 트여 바다멍하기에 최적이다. (추가금액 있음) 오션뷰의 경우 객실이 바다를 향해있고, 주변에 큰 건물도 없어서 바다만 멍하니 보고 있어도 ..

그리고 여행 2023.08.16

마카오 공항 라운지? 골든 크라운 차이나호텔!

마카오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항공인 진에어 출발은 01:45(에어마카오는 08:15)로 마지막 날 1박을 더할 것인지가 애매하다. 마카오공항 라운지를 알아봤으나, 진에어 카운터가 출발 2시간30분 전인 23:15에 열리고, 티켓발권 후 보안검색을 통과한 후에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방문했을 때는 미운영중이었음), 호텔 체크아웃한 오전 11시부터 진에어 체크인 전까지 딱 12시간이 빈다.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이럴 때 가기 좋은 곳 - 마카오 공항 바로 앞 골든크라운 차이나 호텔(4성급)이다.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환경이 좋지 않으나, '공항 바로 앞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라운지'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골든크라운차이나 호텔 위치 : 마카오 공항 출국층 바로 앞(공..

그리고 여행 2023.07.02

마카오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읽어보기!

많은 사람들이 홍콩과 마카오를 묶어서 가는데, 마카오만 3박을 해도 가볼 곳들이 많다. 호텔 내 수영장, 런더너/파리지앵 등 신상 호텔 투어, 경전철 타고 야경투어, 분수쇼, 브로드웨이 맛집 거리, 올드 타이파(맛집, 힙한 건물들 많음), 마카오 반도(유적지, 육포거리) 등. 만약 마카오를 당일치기로 온다면 마카오의 아주 일부만 보고 가게 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카오 여행을 예약하기 전에 미리 알면 좋을 꿀팁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마카오 지역 구분, 호텔, 날씨, 물가, 마카오 공항, 필수템까지 하나씩 살펴보자. [지역] 마카오 지역 구분 마카오는 본섬, 타이파, 코타이 지역으로 나뉜다 - 본섬 : 관광지(세도나광장, 유명한 성당 유적지, 마카오타워, 피셔맨스워프 등) - 타이파 지역 : 맛집..

그리고 여행 2023.06.28

비오는 날 운치있는 다자이후 - 가는 방법, 점심은 여기서!

후쿠오카 여행 3일 중 2일이 비가 온다고 하여 무엇을 할 지 고민하며 카페에 있는 글들을 확인했다. 비오는날 다자이후 갔던 사람들의 평은 엇갈렸지만, 우리는 가는 것으로 결정! 막상 가보니 너무 운치있고 좋았어서 그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하카타 역에서 다자이후 가는 방법 우리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였기 때문에 하카타터미널→다자이후(버스)로 갔다가, 올 때는 텐진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다자이후→텐진역(지하철)로 이동했다. Tip. 하카타역 '델포노일미뇽'에서 크로아상을 구매하여 2층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하루 시작이 행복하다. 크로아상을 g단위로 판매하는데, 1인당 플레인/초코/고구마 1개씩 먹으면 간단한 아침이 된다. 다자이후 가는 버스는 하카타역 바로 옆 '하카타버스터미널 1층 11번'..

그리고 여행 2023.06.10

후쿠오카 여자 3명이 가기좋은 호텔 - 더 블로썸 프리미어 하카타

6월 1일은 회사 창립기념일 - (회사 안 가는) 우리만의 성수기. 4년째 함께 여행 중인 '육일클럽' 멤버들과 첫 해외여행지로 후쿠오카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유후인을 가려고 했었지만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라 도심에 있기로 결정. 이제 당면한 문제는 숙소를 어디로 할 것인가? 였다. 일본은 호텔방 크기가 작아 셋이서 한 방을 써도 될지 걱정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더 블로썸 하카타 프리미어'는 3명이서 한 방을 쓰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어떤 점이 좋았는가? 1. 접근성 최고! 하카타역에서 도보 10분이내, 캐널시티, 나카스 모두 도보권. 구글맵에서는 하카타역에서 5분이라고 나왔으나, 작은 횡단보도 4~5개를 건너야 하므로 5분보다는 더 걸렸다. 특히 초행길인 경우 5분보다 훨씬 멀게 느껴지니 ..

그리고 여행 2023.06.10

뚜벅이로 제주 롯데호텔 2박3일 호캉스, 예약 전 필독!

작년 히든클리프에 왔다가 다음 번에 오자고 했던 '제주 롯데호텔'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렌트없이 뚜벅이로 제주 롯데호텔 2박3일 호캉스를 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대만족! 제주 롯데호텔에 호캉스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본다. 1. 셔틀 시간에 맞춰서 비행기를 예약하면 좋다. 제주 롯데호텔에는 제주공항 롯데호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사전 예약제이다보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셔틀예약 : 064-731-4343, 2월은 비수기여서인지 하루전에도 예약이 가능했다.) 제주공항 → 롯데호텔 : 11:20, 14:20, 15:20 (제주공항 GATE 1번, 대형버스 주차장 B구역) 롯데호텔 → 제주공항 : 10시, 13시, 16시 (호텔로비 앞) 2. 셔틀 시간이 ..

그리고 여행 2023.02.26

영실코스, 주차는 '오백장군과 까마귀'에

한라산에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초보가 갈만한 코스는 '영실코스'라고 하여, 영실코스를 올라가기로 했다. 영실코스의 위치, 주차장, 난이도, 챙겨가야 할 것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1. 영실코스의 위치 '영실코스'로 지도 검색을 하면, 제주시보다는 서귀포에 좀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영실 코스를 계획한다면 숙소를 남쪽에 잡는 것이 좋다. (영실코스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은 'WE호텔'인것 같다.) 한라산은 제주도 한가운데에 있어 제주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등산코스의 위치도 여러 군데다. 2. 영실코스 주차장 : 오백장군과 까마귀 영실코스 주차장은 매표소 앞이 아니다. 매표소 주차장은 작기도 하지만, 실제 등산로 입구까지 거리가 꽤 된다. 만약 차를 가져왔..

그리고 여행 2022.10.04

히든클리프 : 가든뷰 vs 클리프뷰, 풀문나이트vs 올인원, 조식 룸서비스(미국식)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2박을 했던 히든클리프.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이라 그런지, 예약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참 많았다. 그 어떤 후기들을 봐도 내가 궁금한 것들에 대해 언급한 글들이 없어서 포스팅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Q. 가든뷰 vs 클리프뷰, 뷰 만 차이날까? 히든 클리프의 뷰는 가든뷰와 클리프 뷰가 있다. 가든뷰보다 클리프뷰가 좀 더 가격대가 있는데, 밖을 바라보는 '뷰' 차이도 있겠지만 더 큰 차이는 '커튼을 열어 놓을 수 있는지 여부' 다. 가든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산책을 하면 방 안 쪽이 다 보여서 커튼을 닫아둘 수밖에 없다. (가든에서 호텔 건물 들어오는 연결통로가 4층인데, 유리창 코팅을 안해놓았는지 보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방 안이 너무 잘 보였다. ) 반면 클리프 뷰는 클리프라 지나다..

그리고 여행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