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처음으로 '양팔돌리고 파'를 성공했다. 너무도 기쁜 나머지 팔을 어떻게 돌렸는지, 숨은 어떻게 쉬었는지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오늘은 그 기쁨에서 조금 벗어나 평정심을 찾고 나를 관찰했다. 오늘의 수영 음파 발차기 4바퀴 (헬퍼 없이) 양팔돌리기 기억안남.. (헬퍼하고) 사이드킥 왼쪽, 오른쪽 1회씩 (수업이후) 음파발차기는 이제 헬퍼 없이 하라고 하셔서, 그냥 했는데 어후~ 힘들다. 그래도 이제는 깊은 쪽이 무섭지 않은 것 같다. 문제는 헬퍼없이 발차기로 힘이 빠진 상태에서 '양팔돌리고 파'를 하니 넘나 힘들다는 거. 어떤 점이 힘들고 안되는지 오늘 좀 상세히 써 보겠다. (며칠 후에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 양팔돌린후 숨을 쉬려니, 팔돌리기가 잘 안된다. 힘들어서인지 팔이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