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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읽어보기!

많은 사람들이 홍콩과 마카오를 묶어서 가는데, 마카오만 3박을 해도 가볼 곳들이 많다. 호텔 내 수영장, 런더너/파리지앵 등 신상 호텔 투어, 경전철 타고 야경투어, 분수쇼, 브로드웨이 맛집 거리, 올드 타이파(맛집, 힙한 건물들 많음), 마카오 반도(유적지, 육포거리) 등. 만약 마카오를 당일치기로 온다면 마카오의 아주 일부만 보고 가게 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카오 여행을 예약하기 전에 미리 알면 좋을 꿀팁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마카오 지역 구분, 호텔, 날씨, 물가, 마카오 공항, 필수템까지 하나씩 살펴보자.   [지역] 마카오 지역 구분마카오는 본섬, 타이파, 코타이 지역으로 나뉜다 - 본섬 : 관광지(세도나광장, 유명한 성당 유적지, 마카오타워, 피셔맨스워프 등) - 타이파 지역 : 맛..

그리고 여행 2023.06.28

비오는 날 운치있는 다자이후 - 가는 방법, 점심은 여기서!

후쿠오카 여행 3일 중 2일이 비가 온다고 하여 무엇을 할 지 고민하며 카페에 있는 글들을 확인했다. 비오는날 다자이후 갔던 사람들의 평은 엇갈렸지만, 우리는 가는 것으로 결정! 막상 가보니 너무 운치있고 좋았어서 그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하카타 역에서 다자이후 가는 방법 우리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였기 때문에 하카타터미널→다자이후(버스)로 갔다가, 올 때는 텐진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다자이후→텐진역(지하철)로 이동했다. Tip. 하카타역 '델포노일미뇽'에서 크로아상을 구매하여 2층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하루 시작이 행복하다. 크로아상을 g단위로 판매하는데, 1인당 플레인/초코/고구마 1개씩 먹으면 간단한 아침이 된다. 다자이후 가는 버스는 하카타역 바로 옆 '하카타버스터미널 1층 11번'..

그리고 여행 2023.06.10

후쿠오카 여자 3명이 가기좋은 호텔 - 더 블로썸 프리미어 하카타

6월 1일은 회사 창립기념일 - (회사 안 가는) 우리만의 성수기. 4년째 함께 여행 중인 '육일클럽' 멤버들과 첫 해외여행지로 후쿠오카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유후인을 가려고 했었지만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라 도심에 있기로 결정. 이제 당면한 문제는 숙소를 어디로 할 것인가? 였다. 일본은 호텔방 크기가 작아 셋이서 한 방을 써도 될지 걱정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더 블로썸 하카타 프리미어'는 3명이서 한 방을 쓰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더블로썸프리미어하카타 최저가 :  https://myrealt.rip/3nDv45  어떤 점이 좋았는가? 1. 접근성 최고! 하카타역에서 도보 10분이내, 캐널시티, 나카스 모두 도보권.구글맵에서는 하카타역에서 5분이라고 나왔으나, 작은 횡단보도 4~5개를 ..

그리고 여행 2023.06.10

머리 제대로 말리는 방법(by 늘살롱 태후원장님)

드라이기로 머리를 제대로 말리는 방법이 있었던가? 머리하러 갔다가 난생 처음으로 '머리 제대로 말리는 방법'과 '헤어롤 마는 방법'을 배웠다.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놓고자 한다. 머리 제대로 말리는 방법 [시점] 메이크업을 하기 전 머리를 말린다.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젖은 머리는 중력을 받아 쳐진다. 따라서 기초 메이크업을 후다닥하고, 머리를 바로 말려야한다. [순서] 머리는 앞머리부터 말려야한다. 더 정확히는 볼륨을 주고 싶은 부분부터 말려야한다. 보통 앞머리에 볼륨을 주고 싶어하므로 앞쪽부터 말린다. 그리고 뒷부분을 말리고, 왠만큼 말랐으면 구루프를 만다. [방법] 1. 왼손에 드라이기를 쥔다. (바람이 오른쪽으로 불게) 2. 머리를 드라이기 앞으로 갖다댄다. (밀어넣는다가 더 맞는 표현) ..

여기 태국인 줄 알았잖아! 익선동 치앙마이방콕

회사인 광화문 근처에는 점심먹으러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날이 따뜻해져서 거리는 좀 있지만 익선동으로 점심장소를 정했다. 그 중 나의 눈길을 끈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치앙마이 방콕! 익선동에서 이렇게 이국적인 곳을 만나게 될 줄이야. 지금까지 갔던 타이 음식점 중에서 단연 최고라 할 수 있겠다. 오늘은 치앙마이방콕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누가 가면 좋을지, 그리고 그 외 관련 정보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치앙마이방콕의 특징 1. 오감을 자극하는 장소 1) 시원한 물소리(청각) 먼저 치앙마이 방콕은 외관부터가 남다르다. 시원한 물소리가 나기 때문에 이 근처에 오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시선이 가게 된다. 시선이 멈춘 곳은 바로 이곳, 치앙마이 방콕이다. 2) 방콕 느낌 인테리어(시각)와 ..

바이킹스 워프, 입짧은 사람 이용 꿀팁!

오랜만에 만나는 우먼파워 중 1인이 갑각류가 먹고 싶다고 하여 바이킹스 워프를 가게 되었다. 잠실과 코엑스 중에 고민을 했으나 잠실이 더 좋다고 하여 캐치테이블로 예약! 주말은 11:30, 13:40, 17:00, 19:10 4개 타임이 열리는데, 가급적 런치에 먹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점심 때 많이 안먹은것 같은데 저녁까지 배불렀음) 나와 같이 입짧은 사람들을 위한 이용 꿀팁이 있었으면 좋겠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1. 예약시간보다 20분이상 일찍 도착하기 모두다 그 시간에 예약했기 때문에 온 순서대로 들어간다. 14:40예약이었다면 입장을 언제했든 15:30에 퇴장을 해야한다. 2. 추천 순서 : 해산물 →그릴바 → 랍스타바(찜) → 샐러드 → 과일 → 젤라또, 커피&케잌 입장하자마자 손을 씻고, ..

더글로리 파트2, 3월 10일 몇 시에 업데이트 될까?

많은 이들이 3월을 이렇게 기다린 적이 있었던가. 2023년의 3월을 손꼽아 기다린 이유 - 더글로리 파트2를보기 위해서이다. 평소에는 넷플릭스 신작의 업데이트 시간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더글로리 파트2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넷플릭스 신작 한국 업데이트 시간을 찾고 말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더글로리2는 3월 10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17시에 업데이트 된다. 이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 먼저, 넷플릭스에서는 신작을 태평양 표준시(자정)에 신작을 업로드한다고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다. 그렇다면 태평양 시간과 한국의 시간 차이가 얼마나 날까?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17시간이 난다고 한다. 즉, 우리나라가 17시일 때, 태평양 표준시는 0시! 섬머타임일 경우에는 16시간이 차이난다고 하는데, 북미 섬머..

뚜벅이로 제주 롯데호텔 2박3일 호캉스, 예약 전 필독!

작년 히든클리프에 왔다가 다음 번에 오자고 했던 '제주 롯데호텔'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렌트없이 뚜벅이로 제주 롯데호텔 2박3일 호캉스를 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대만족! 제주 롯데호텔에 호캉스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본다.   1. 셔틀 시간에 맞춰서 비행기를 예약하면 좋다.제주 롯데호텔에는 제주공항 롯데호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사전 예약제이다보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셔틀예약 : 064-731-4343, 2월은 비수기여서인지 하루전에도 예약이 가능했다.)  제주공항 → 롯데호텔 : 11:20, 14:20, 15:20 (제주공항 GATE 1번, 대형버스 주차장 B구역)롯데호텔 → 제주공항 : 10시, 13시, 16시 (호텔로비 앞) 2. 셔틀 시간..

그리고 여행 2023.02.26

프랑코폰타나 전시회(feat.채보미도슨트) 가기 전 필독!

오랜만에 동생과 연차를 맞춰서 금요일 오전 전시회에 다녀왔다. 삼성역 근처 섬유센터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중인 프랑코폰타나 전시회. 하루가 지났지만 계속 생각이 나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전시회 가기 전에 알면 좋은 것들 1. 전시회 작품들은 모두 사진(그림 아님) 2. 프랑코폰타나는 이탈리아인이며, 현재 90세의 생존 작가. 3. 사진촬영 가능(플래시, 영상은 금지), 포토스팟은 아래의 W, Y 앞(도슨트 설명) 4. 도슨트는 평일 11시/14시/16시이며, 약 50분 진행. 입장객은 무료로 들을 수 있음. 오전 11시가 관람객이 적은편이라고 하니 가급적 오전에 가자. 11시~12시까지 도슨트 설명듣고, 작품들 사진 찍고나면 12시가 훌쩍 넘는데 직장인들의 점심시간과 겹치지 않아 점심도 ..

'인정받고 싶어서 오늘도 애쓰고 말았다' 책 리뷰

엊그제 고과 면담을 했다. 난 지금까지 꽤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팀장의 '부족했다' 퍼레이드는 내 마음을 할퀴어 생채기를 냈다.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에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나를 보며,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접한 책 광고. (광고인줄 모르고 읽다 마지막에 나오는 광고였다.) '인정'을 저축했다가 꺼내 쓴다는 표현이 너무 재밌어서 밀리의서재에서 찾아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모든 문장들이 주옥같았지만, 가장 와닿았던 문장은 다음과 같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하지 않는 이유는 인정욕구가 이미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타인의 인정은 자존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여기려면 근거가 필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