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여행

런던 맛집 Best5! (가이드, 스냅작가 추천)

Soo♥JJeong 2025. 2. 3. 00:03

 

런던은 음식이 맛없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지난 런던 여행에서 갔던 식당들은 꽤 만족스러웠다. 아무래도 현지 가이드& 스냅작가들의 추천을 받은 곳이라 맛있는 곳을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런던 여행자를 위해, 우리가 갔던 맛집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Best1. The Clarence : 피시앤칩스

영국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피시앤칩스'이다. 피시앤칩스도 잘 먹어야 한다던데, 오전 시내투어 가이드였던 쌤이 추천해준  이곳은 정말 최고였다. 한국에 와서도 생각나는 피시앤칩스. 런던에 갔다면 가장 먼저 가면 좋을 곳이다.  2명이서 저 메뉴 1개와 맥주 2잔을 시켰는데도 배부르게 먹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피시앤칩스 사이즈가 엄청남

 

화장실 가는 길도 멋진 곳. 낮에 갔을 때는 자리가 있었는데, 저녁에 가니 자리가 없다고 하니, 대기가 싫다면 낮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장실 가기전 포토스팟

 

The Clarence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내셔널갤러리 근처)

 

식당 추천인 : 쌤 - 동물들 먹이 주기 체험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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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2. BANCONE (미슐랭) : 행거치프 파스타 & 오렌지 블라썸 위스키 

여기는 무려 스냅작가와 크리스 가이드가 추천해 준 곳. 미슐랭 식당이지만, 가격이 높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많았다. 약간의 대기가 있었지만 2인이라 앞선 분들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파스타 이름이 너무 재밌다. 넓은 면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행거치프파스타' 라고. 여기에 영국식 술이 빠질 수 없지. (남편이) 잔 위스키를 3종류 마셔봤는데  오렌지블라썸이 가장 잘 어울렸다. 라구파스타도 라구 엄청 많이 올라가 있어서 맛났다.

 

반콘 위치(런던에 3개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지점으로 가자) 아래는 우리가 갔던 코벤트가든점(리뷰수 가장 많음)

 

 

식당 추천인 : 샐리 스냅작가님, 크리스가이드 (후기는 이 글 맨 아래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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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3. Enoteca da Luca : 트러플 리조또 & 육회샐러드 

런던 동쪽 투어가 세인트폴 대성당 근처에서 종료되어 가이드님한테 근처에 와인한잔 할 수 있는 음식점 여쭤보니, 알려주신 곳이다. 가격은 좀 있었지만, 먹으면서 '누가 영국음식 맛없대!'를 외쳤던 곳.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이 식당은 외관도 멋져서 들어갈 때부터 뭔가 설레었다. 이탈리아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이탈리아 느낌이 물씬 난 곳. 

밖에서 본 ENOTECA DE LUCA

 

장소는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도보 10분거리, 세인트폴 대성당이나 런던 동쪽을 갔다가 들르면 좋을 곳이다. (지점이 총 3군데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가도 좋을 듯) 

 

 

식당 추천인 : 유로자전거나라 그리니치 투어 가이드님 (산업혁명 이후 영국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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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4. Blacklock Covent Garden : 선데이로스트 

영국인들은 일요일마다 선데이로스트(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빵)를 먹는다고 한다. 일요일이 되었을 때, 선데이로스트를 하는 식당을 구글로 찾아서 갔는데, 자리가 없거나 대기가 엄청 오래 걸린다고 했다. 선데이로스트를 포기하고 숙소 근처로 오는데, 오는 길에 우연히 찾게 되어 들어갔는데 마지막 자리가 남아있었다. (바 형태 자리) 선데이로스트는 양이 많아 1개로 2명이 나눠먹었다. 

 

저 접시 외에 빵있는 접시도 별도로 나왔다

 

 

Blacklock으로 검색하면 5군데가 나오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코벤트가든 지점이다. 지점이 많으니 가까운 곳으로 가면 좋을듯하다. 

 

 

추천인 : 구글 평점 4.6의 위엄!

 


Best5. 켄싱턴궁전 오랑제리 : 에그베네딕트

어떤 영상을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켄싱턴 궁전 내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첫날 아침으로 에그베네딕트를 선택! (나중에 알고보니 에그베네딕트는 미국에서 만들어진거라고 함) 하지만 햇살과 그 분위기는 참 좋았다. 

 

자세한 내용 및 위치는 아래 블로그 참고! 

 

켄싱턴궁전 오랑제리에서 에그베네딕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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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는 아니지만, 유명해서 가볼만한 곳

아래는 런던에서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지점도 여러 군데 있으니, 배가 고픈데 주변에 괜찮은 식당이 없을 때 한번쯤 가면 좋을만하다. (유명해서 가보긴 했음) 

 

 

1. 버거앤랍스타 :  지점 8군데 있음 

우리 팀원이 몇년 전에 런던에 다녀왔을 때 가장 맛있었던 곳이 '버거앤랍스터'라고 해서 맛집 리스트에 넣어놓았다. 근교투어 끝나고 다시 런던에 왔을 때, 생각나서 가보았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아 버거&랍스터 셋트1개와 와인2잔을 먹었다. 버거와 랍스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런던에만 지점이 8군데 있다. 관광지에서 딱히 먹고 싶은것이 없을 때 버거앤랍스터 검색해서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될듯하다. (래스터스퀘어, 소호, 옥스포드서커스, 본드 스트릿, 나이트브릿지, 브레드스트릿 등)

 

*주의 : 나중에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서비스차지가 무려 20% 였다. (다른 곳들은 보통 12.5%)

 

 

2. 플랫아이언 : 런던 지점 10개 이상 

도끼 모양의 칼이 인상적이다. 가장 기본 스테이크 2개, 사이드로 샐러드, 와인도 함께 주문했다. 구글 평점은 4.5점이상으로 높은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다. (후식으로 주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었음) 

기본 스테이크, 썰려져서 나와서 먹기 편하다

 

그래도 런던의 대표 음식점이니, 한번쯤 방문해서 먹어보면 좋을듯 하다. (기본 스테이크 가격은 14파운드) 

 

 

지금까지 런던 맛집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냅작가, 가이드 분들이 알려주신 곳들이 확실이 괜찮았다. 런던 여행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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