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에 새로 들어온 대리님과의 점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조우'라는 레스토랑 이름이 눈에 띄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12시 당일 예약이 가능했다. 오늘은 '조우'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조우 건물 외관
2층 건물이며, 간판은 jowoo라고 써있지만, 건물에 lacucina italiana라고 쓰여있어 여기가 맞나 싶었다. 하지만 이 건물이 맞다. 1층으로 들어가면 안내를 해주신다.
조우 실내
1층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앉았다. 12시에 들어갈 때만해도 빈자리가 많았는데, 식사를 주문하고 나니 테이블이 거의 다 꽉찼다.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6인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고, 8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도 있었다. (코스 필수)
조우 메뉴판
런치셋트는 오늘의 파스타는 21천원, 오늘의 리조또는 23천원(월~금 평일만 이용가능)이며, 식전빵+샐러드+음료가 포함되어있다. 매일 먹을 수는 없는 가격이지만, 직장인 외식 또는 법카, 예산 지원이 있다면 가기 좋을 만한 곳이다.
점심시간이 한창이라 주문을 늦을까봐 걱정했는데, 바로 주문을 받으러 와주셨다. 오늘의 파스타는 봉골레, 오늘의 리조또는 버섯리조또라고 하여 런치 셋트로 주문! 음료는 커피(HOT/ICE)와 자몽주스 중 선택 가능했다.
조우 음식(런치셋트)
샐러드가 각자 접시에 나왔고, 빵은 1개 접시에 2개가 나왔다. 샐러드 위에 뿌린 치즈가루가 너무 고소하다. 빵도 완전 빠삭하니 파리에 온 듯한 느낌.
드디어 메인메뉴인 봉골레와 버섯 리조또! 한그릇을 뚝딱했다. 음료가 음식과 함께 나오니, 커피보다 주스를 선택해도 좋을것 같다.
주소 : 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 10-1 조우
예약 :02-732-1383 (전화로만 예약가능)
주차공간 없음
오랜만에 광화문 근처에 괜찮은 파스타&리조또 집을 찾은것 같다. 앞으로도 종종 와야지. 전화예약이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2만원대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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