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일상/수영일기

수영일기. 강습28일차. 배영발차기 성공

Soo♥JJeong 2019. 8. 20. 17:50

지난주는 보라카이여행+광복절+여행후유증으로 인해 수영강습을 못갔다. 일주일만에 간 수영강습.

 

 

 

강습 28일차 (8/19)

- 25M * 4 킥판잡고 자유형발차기

- 자유형 팔돌리기 안되서 유아풀로 감

- 유아풀에서 물마시며 팔돌리기 연습

- 15M * 4 배영발차기

 

 

 

# 오랜만에 자유형 팔돌리기 하려니 잘 안됨

강사님이 갈 때는 자유형발차기, 올 때는 팔돌리기로 오라고 했는데, 팔돌리기를 오랜만에 했더니 잘 안된다. 메인풀 앞쪽에서 제자리 팔돌리기를 연습하다가 유아풀로 갔다. 유아풀에서도 물을 엄청 먹었다. 이러다 수영장에 있는 물을 내가 다 먹을것만 같다. 수영 후에 화장실로 총총..

 

 

# 배영발차기(+헬퍼) 성공

오늘도 배영뜨기를 했는데, 하루종일 떠있다가 수업이 끝날것만 같아서 배영뜨기 상태에서 발차기를 했다. (보라카이에서 물에 떠본 기억이 있어서인지 배영도 어렵지 않았다.) 처음에는 손을 몸 옆에 두고 했으나, 유튜브에서 본 것 처럼 손을 위로 쭉 펴고(손끝을 모아 비행기 모양으로 만들고) 배영을 해보니 더 잘나간다. (오늘은 배에 헬퍼가 있음) 내일은 헬퍼 없이 배영을 해봐야지.

 

 

[출처 : 이현진 수영 https://youtu.be/CiUTQ_r5boA ]

 

 

 

# 킥판없이 발차기, 까먹지 않았음!

수업끝나고 킥판 안잡고 발차기에 도전!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까먹지 않았다. 유아풀에서는 안됐지만, 메인풀에서 유선형자세로 뜰 수 있었다. 내가 되는 것을 보고 옆에서 수업같이 듣는 분도 도전했더니 된다!! (역시 수영은 같이 배우는 짝꿍이 있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