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여행 67

마카오 공항 라운지? 골든 크라운 차이나호텔!

마카오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항공인 진에어 출발은 01:45(에어마카오는 08:15)로 마지막 날 1박을 더할 것인지가 애매하다. 마카오공항 라운지를 알아봤으나, 진에어 카운터가 출발 2시간30분 전인 23:15에 열리고, 티켓발권 후 보안검색을 통과한 후에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방문했을 때는 미운영중이었음), 호텔 체크아웃한 오전 11시부터 진에어 체크인 전까지 딱 12시간이 빈다.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이럴 때 가기 좋은 곳 - 마카오 공항 바로 앞 골든크라운 차이나 호텔(4성급)이다.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환경이 좋지 않으나, '공항 바로 앞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라운지'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골든크라운차이나 호텔 위치 : 마카오 공항 출국층 바..

그리고 여행 2023.07.02

마카오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읽어보기!

많은 사람들이 홍콩과 마카오를 묶어서 가는데, 마카오만 3박을 해도 가볼 곳들이 많다. 호텔 내 수영장, 런더너/파리지앵 등 신상 호텔 투어, 경전철 타고 야경투어, 분수쇼, 브로드웨이 맛집 거리, 올드 타이파(맛집, 힙한 건물들 많음), 마카오 반도(유적지, 육포거리) 등. 만약 마카오를 당일치기로 온다면 마카오의 아주 일부만 보고 가게 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카오 여행을 예약하기 전에 미리 알면 좋을 꿀팁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마카오 지역 구분, 호텔, 날씨, 물가, 마카오 공항, 필수템까지 하나씩 살펴보자.   [지역] 마카오 지역 구분마카오는 본섬, 타이파, 코타이 지역으로 나뉜다 - 본섬 : 관광지(세도나광장, 유명한 성당 유적지, 마카오타워, 피셔맨스워프 등) - 타이파 지역 : 맛..

그리고 여행 2023.06.28

비오는 날 운치있는 다자이후 - 가는 방법, 점심은 여기서!

후쿠오카 여행 3일 중 2일이 비가 온다고 하여 무엇을 할 지 고민하며 카페에 있는 글들을 확인했다. 비오는날 다자이후 갔던 사람들의 평은 엇갈렸지만, 우리는 가는 것으로 결정! 막상 가보니 너무 운치있고 좋았어서 그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하카타 역에서 다자이후 가는 방법 우리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였기 때문에 하카타터미널→다자이후(버스)로 갔다가, 올 때는 텐진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다자이후→텐진역(지하철)로 이동했다. Tip. 하카타역 '델포노일미뇽'에서 크로아상을 구매하여 2층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하루 시작이 행복하다. 크로아상을 g단위로 판매하는데, 1인당 플레인/초코/고구마 1개씩 먹으면 간단한 아침이 된다. 다자이후 가는 버스는 하카타역 바로 옆 '하카타버스터미널 1층 11번'..

그리고 여행 2023.06.10

후쿠오카 여자 3명이 가기좋은 호텔 - 더 블로썸 프리미어 하카타

6월 1일은 회사 창립기념일 - (회사 안 가는) 우리만의 성수기. 4년째 함께 여행 중인 '육일클럽' 멤버들과 첫 해외여행지로 후쿠오카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유후인을 가려고 했었지만 2박 3일의 짧은 여행이라 도심에 있기로 결정. 이제 당면한 문제는 숙소를 어디로 할 것인가? 였다. 일본은 호텔방 크기가 작아 셋이서 한 방을 써도 될지 걱정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더 블로썸 하카타 프리미어'는 3명이서 한 방을 쓰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더블로썸프리미어하카타 최저가 :  https://myrealt.rip/3nDv45  어떤 점이 좋았는가? 1. 접근성 최고! 하카타역에서 도보 10분이내, 캐널시티, 나카스 모두 도보권.구글맵에서는 하카타역에서 5분이라고 나왔으나, 작은 횡단보도 4~5개를 ..

그리고 여행 2023.06.10

뚜벅이로 제주 롯데호텔 2박3일 호캉스, 예약 전 필독!

작년 히든클리프에 왔다가 다음 번에 오자고 했던 '제주 롯데호텔'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렌트없이 뚜벅이로 제주 롯데호텔 2박3일 호캉스를 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대만족! 제주 롯데호텔에 호캉스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본다.   1. 셔틀 시간에 맞춰서 비행기를 예약하면 좋다.제주 롯데호텔에는 제주공항 롯데호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사전 예약제이다보니,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셔틀예약 : 064-731-4343, 2월은 비수기여서인지 하루전에도 예약이 가능했다.)  제주공항 → 롯데호텔 : 11:20, 14:20, 15:20 (제주공항 GATE 1번, 대형버스 주차장 B구역)롯데호텔 → 제주공항 : 10시, 13시, 16시 (호텔로비 앞) 2. 셔틀 시간..

그리고 여행 2023.02.26

영실코스, 주차는 '오백장군과 까마귀'에

한라산에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초보가 갈만한 코스는 '영실코스'라고 하여, 영실코스를 올라가기로 했다. 영실코스의 위치, 주차장, 난이도, 챙겨가야 할 것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1. 영실코스의 위치 '영실코스'로 지도 검색을 하면, 제주시보다는 서귀포에 좀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영실 코스를 계획한다면 숙소를 남쪽에 잡는 것이 좋다. (영실코스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은 'WE호텔'인것 같다.) 한라산은 제주도 한가운데에 있어 제주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등산코스의 위치도 여러 군데다. 2. 영실코스 주차장 : 오백장군과 까마귀 영실코스 주차장은 매표소 앞이 아니다. 매표소 주차장은 작기도 하지만, 실제 등산로 입구까지 거리가 꽤 된다. 만약 차를 가져왔..

그리고 여행 2022.10.04

히든클리프 : 가든뷰 vs 클리프뷰, 풀문나이트vs 올인원, 조식 룸서비스(미국식)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2박을 했던 히든클리프.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이라 그런지, 예약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참 많았다. 그 어떤 후기들을 봐도 내가 궁금한 것들에 대해 언급한 글들이 없어서 포스팅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Q. 가든뷰 vs 클리프뷰, 뷰 만 차이날까?히든 클리프의  뷰는 가든뷰와 클리프 뷰가 있다. 가든뷰보다 클리프뷰가 좀 더 가격대가 있는데, 밖을 바라보는 '뷰' 차이도 있겠지만 더 큰 차이는 '커튼을 열어 놓을 수 있는지 여부' 다. 가든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산책을 하면 방 안 쪽이 다 보여서 커튼을 닫아둘 수밖에 없다. (가든에서 호텔 건물 들어오는 연결통로가 4층인데, 유리창 코팅을 안해놓았는지 보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방 안이 너무 잘 보였다. )  반면 클리프 뷰는 클리프라 지..

그리고 여행 2022.10.03

비오는 날, 나만의 은신처 네스트호텔('21.5.16~17)

회사 점심 모임에서 송도 현대 아울렛(일명 '송현아'라고 불리는 그곳!)이 좋다고 들어, 아울렛을 핑계 삼아 송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몇 개의 숙소를 후보군으로 찾아 내편이에게 보여줬으나, 내편이는 발코니, 베란다가 있는 곳이었으면 좋다고 해서 찾다 보니 공항 근처인 네스트 호텔까지 알아보게 되었고, 결국 다녀왔다. 시간은 좀 지났지만,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보며 기록해본다.   네스트호텔 최저가 확인: https://myrealt.rip/3nCnc0     네스트호텔 미리 알면 좋을 꿀팁! 1. 발코니가 있고, 독특한 구조의 숙소를 원한다면 여기가 딱!네스트 호텔의 객실은 여러 타입이 있었지만, 우리가 예약한 타입은 '디럭스룸'. 네스트 호텔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디럭스 룸의 스케치'를 보게 되었는데..

그리고 여행 2021.08.08

양양 쏠비치, 소노 와이너리 투어('21.4.19~20)

최근 와인 모임에 참여하면서, 양양 쏠비치에서 참여했던 와이너리 투어가 종종 생각났다. 생각난 김에 포스팅! 요즘 여행은 '관광'보다는 숙소에서 머물며 '휴양' 할 수밖에 없다. 양양 쏠비치 와인투어 상품은 '휴양'에 '와이너리 투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도 소노 호텔/리조트에서 와이너리 투어(일부는 와이너리 앤 비어)가 진행된다고 하니, 아직 가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분위기를 전달해보고자 한다. (~9/30, 현장 결제는 인당 3만 원, 하루 전까지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20% 할인) 양양 쏠비치, 소노 와이너리 투어('21.4.19) 내가 방문했던 날의 와이너리 투어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실내에서 진행했다. 전날 야외에서 진행했는데 바람 때문에 잔이 날아가서 안전상의 이유로 실내..

그리고 여행 2021.08.07

객실 내 인피니티 풀! 비치크루즈 인피니티 풀빌라('21.7.15~17)

누구나 한 번쯤은 호사스러운 여름휴가를 꿈꾼다. 몇 년 전부터 수영장이 있는 독채 풀빌라를 가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 코로나로 해외를 못 가게 된 요즘, 독채 풀빌라를 찾다가 정동진 비치크루즈 인피니티 풀빌라를 발견하게 되었다. 객실 안에 우리만 쓰는 인피니티 풀이라니! 가격이 좀 있었지만, 예약을 하고 말았다.  2박 3일간의 꿀 같은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여기는 꼭 블로그에 남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 어떤 점이 특히 맘에 들었는지, 아쉬운 점은 무엇이었는지, 이용 팁과 함께 예약할 때 궁금했던 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맘에 들었던 점, 정보들1. 객실 내 인피니티 풀, 물이 고여있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객실에 연결된 수영장이 '인피니티 풀'이라는 정보..

그리고 여행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