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런던-파리 여행에서 너무 잘 쓴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나혼자만 알기 아까워 좋았던 점을 공유해본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장점
1. 라운지 이용하려고 체크카드 썼는데, 캐시백까지 해주다니!
이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 전월 (또는 발급후 라운지이용 전까지) 체크카드 30만원이상을 사용하면 '더라운지' 앱에서 라운지 이용권을 준다고하여, 체크카드를 열심히 썼다.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 체크카드를 쓴 것인데, 스타벅스, 올리브영, 배달의민족 등 우리가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캐시백해주다니. 여행 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종류 | 가맹점 | 전월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 ||
20만원이상 | 50만원이상 | 70만원이상 | ||
해외5% | 온/오프라인 가맹점 | 2천원 | 4천원 | 6천원 |
쇼핑5% | - 간편결제(우리/네이버페이) - 쿠팡, 무신사,29CM : 공식앱, 홈페이지 온라인결제건 - 올리브영 : 오프라인 결제건 |
2천원 | 4천원 | 6천원 |
푸드5% | -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컬리 |
3천원 | 6천원 | 9천원 |
일상5% | 시내버스, 지하철 이동통신 : SKT, KT, LGU+휴대전화 자동납부 (인터넷/집전화 결합상품은 제외) |
3천원 | 6천원 | 9천원 |
통합 월 캐시백 한도 | 1만원 | 2만원 | 3만원 |
(출처: 우리카드 https://pc.wooricard.com/dcpc/yh1/crd/crd01/H1CRD101S02.do )
2. 환율이 낮을 때 미리 환전할 수 있다(환율 100%우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환율이 떨어졌을 때 편하게 앱으로 환전해놓을수 있는 것이 좋았다.
재환전은 환율이 올랐을 때 하니 환차 이익도 볼 수 있었다. (여행 전 1748원, 여행 후 1752원 )
[참고] '24년 9월에는 부족금액 자동 환전 기능이 없어서 여유롭게 환전해놓고 재환전을 했다. 현재는 부족금액 자동환전이 된다고 하니 예산에 맞게 환전을 해놓고, 부족한 금액만 추가해서 써도 좋을것 같다.
3. 여행지에서 교통카드, 결제 편하게 이용하고, 남은 금액은 앱에서 확인 가능!
런던은 오이스터비지터 카드 보증금이 5파운드이고, 이 금액은 환불이 안된다고 한다. 알아보니, 컨택리스 카드로도 교통비 결제가 된다고 하고, 위비트래블체크카드가 컨택리스 카드여서 런던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런던은 버스, 지하철, 기차, 보트까지 환승이 되고 일일캡이 있어 그 이상으로는 결제가 되지 않는데,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다만, 하루에 1파운드씩만 결제되며, 몇일 후 추가 금액이 결제된다)
이외에도 우리은행 앱에서 비대면으로 발급이 가능하고, 해외에서 카드수수료/ ATM수수료가 없다는 점은 두말하면 잔소리. (신용카드는 대부분 카드수수료가 발생한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꿀팁!
1. 여행을 계획한다면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환율이 낮아졌을 때, 환전을 해놓자.
2. 해당국가 교통카드가 컨택리스 카드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각자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만들자.
런던은 컨택리스 카드를 교통카드로 쓸 수 있었지만, 파리는 '나비고'라는 별도 교통카드가 필요했다. 하지만 나비고를 만들고 충전할 때 위비트래블체크카드를 쓸 수 있었다.
3. (체크카드 이용조건이 있다면) 체크카드 쓰면서 캐시백도 받고, 연말정산도 챙겨보자.
4. 현금은 비상금으로만 환전해가자. 현금 환전해갔다가 그대로가져와서 다시 환전했다.
5. 해외에서 컨택리스(비접촉식) 을 쓰기 전에 접촉식 결제(비빌번호 4자리입력)를 해야한다.
런던에서 파리에 넘어가서 첫 유로 결제 시, 비밀번호 4자리 입력후 결제가 가능했던 걸로 보아, 화폐마다 최초 1회는 접촉식거래가 필요한것으로 추정된다. 교통카드 쓰기 전에 접촉식 결제를 미리 쓰도록 하자.
6. 여행이 끝난 후에는 환율이 높아졌을 때 환전하자.
이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나갈 때 필수품이다. 여권과 함께 꼭 챙겨가자!
위비트래블 가입: https://bit.ly/4cSRs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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