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여행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장단점, 좋은 자리는 어디?

Soo♥JJeong 2024. 11. 10. 23:58

 

이번 유럽 여행에서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이용하게 되었다.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이코노미 좌석 중 가장 앞쪽 좌석에 위치하고 있고, 좌석 간격이 이코노미보다 길다. (단, 너비는 동일하다.) 원래는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스탠바이를 하려고 했는데, 여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한 항공권은 업그레이드 스탠바이가 안된다고 한다.  업그레이드 스탠바이의 대안으로 알게 된 이코노미 스마티움. 이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란? 

비즈니스 바로 뒤 이코노미 좌석 중 가장 앞쪽에 있는 4열의 좌석으로,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좌석 과의 거리가 7~10cm 긴 조금 더 편한 좌석이다. (10,11,12,14열 4개열이며, 13열은 없음)

 

  이코노미 스마티움 장점은? 

1. 앞 좌석과의 거리가 있어 다리를 펴고 갈 수 있다. 

2. 유료좌석이다보니, 2명이 갈 경우 3명 좌석 중 1자리가 비면 누워서도 갈 수 있다. (올 때 누워서 옴)

3. 수하물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고(Gold Tag붙여줌),  우선탑승도 가능했다. 

4. 앞좌석이다 보니 화장실이 가깝다. (단, 좌석에 따라 화장실 줄이 생기면 불편할 수도 있다. )

   -- 하지만, 10H가 가장 화장실 줄 영향으로 빈 좌석이 될 가능성이 높아, 10J와 10K를 예약할 경우 누워서 올 수 있다.(이건 정말 운이다)

5. 인천공항 출발인 경우,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25.2월말까지만 제공하려고 했으나, 유지로 결정)
    :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조용하고 한적했다. 트여있는 공간도 여유로웠고, 다리 쭉뻗고 쉴 수 있는 공간도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24.12월초 업데이트) 

클릭시 기사 원문 확인가능

 

아시아나항공은 "내년('25년) 1월 1일부터 이코노미 스마티움 장거리 노선 항공권을 발권하는 승객에게는 탑승일 기준 내년('25년) 2월 말까지만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이후 탑승 시에는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올해('24년) 말까지 항공권을 발권할 경우 탑승일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24.12.23 업데이트) 기존대로 인천공항 라운지 계속 제공! 

클릭 시 기사 원문 확인가능

 

이달 초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발권 승객부터 탑승일 기준 내년 2월 말까지만 비즈니스 라운지를 제공하겠다며 서비스 축소 방침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라운지의 혼잡도를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승객들 사이에서는 특화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서비스 축소로 인한 고객 편의 저하 우려로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 스마티움, 가격은 어떻게 되나?

('24년 9월기준) 유럽 편도 기준으로 1좌석 당 22만원이었고,  22,000마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마일리지 소멸을 앞두고 있다면 강력추천) 돌아오는 편은 온라인으로 사전구매하여 5% 할인 된 금액으로 결제했다. 

가격은 계속 오르는 추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

 

  이코노미 스마티움, 어느 자리가 좋을까? (단점 포함)

맨 앞자리 10열(특히 화장실 바로 앞) 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앞자리다 보니 공간이 가장 넓긴한데, 짐을 놓을 수 없다. (승무원이 와서 짐을 치워달라고 함)

    - 스크린도 옆에서 꺼내야 한다. (USB충전 포트가 스크린 쪽에 있어서 충전을 하려면 스크린을 펼쳐야 한다.) 

   - 화장실 쪽 자리는 화장실 줄이 생기면 편하지 않다. (10H, 그렇기 때문에 10J, 10K 예약 시 누워올 수 있음) 

   - 맨 앞자리다 보니, 승무원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아 무엇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다. 

   - 앞자리에 어르신들이 앉는 경우, 질문을 옆자리에 있는 사람들한테 하는 경우가 있다. (승무원 시야에 안들어오기 때문에 더 그런듯) 이 부분이 좀 피곤하다. 

 

14열은 바로 뒤가 일반좌석이라 10~12열 대비 뒷사람과의 간격이 가까울 수 있다. 

 

→ 따라서, 11,12열 중에 앉는 것을 추천하며, 창문 밖을 보고 싶다면 ABC, HJK 좌석이 좋을 것이다. (단, 해당 좌석이 이미 2인씩 예약이 되었다면, DEG 좌석을 예약하자. 3자리 중 2자리만 예약해도 3자리를 다 쓸 수 있을 확률이 있다.) 

 

 

  이코노미 스마티움, 언제 신청할 수 있을까?

체크인 전까지는 온라인에서 신청 가능하고,  체크인 시점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좌석 여부가 보이지 않아 일단 체크인을 하자) 오프라인에서는 짐 부치기 전까지 가능하다. (짐 부치는 시점에 이코노미 스마티움으로 결제하고 싶다고 하면, 체크인을 했더라도 좌석을 변경해주고, 짐에는 Gold Tag가 붙여져 빠르게 짐을 찾을 수 있다. ) 

 

 

 

[쇼츠로 보는 아시아나 이코노미 스마티움]

 

 

 

 

장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면, 특히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이용해보자. 여행의 시작이 한결 여유로워 질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시아나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한 다음, 이코노미 스마티움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코노미 스마티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인천 > 런던 아시아나 최저가  : https://myrealt.rip/3rmv09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 본 포스팅은 100% 직접 구매한 후기이며, 구매 시 마케팅파트너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