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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유람선 바토무슈 vs 바토 파리지앵, 좋은 자리는?

파리에 간다고 하면 세느강 유람선을 꼭 타라는 말을 듣는다. 파리 유람선의 종류는 무엇이 있고, 어떤 것을 타면 좋을지, 그리고 가장 좋은 자리는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바토무슈 vs 바토 파리지앵 차이점파리에는 유람선이 5개 정도 있으나, 가장 대중적인 유람선은 바토무슈, 바토파리지앵 2가지이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노선과 의자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그림에서 검정색이 바토 무슈, 주황색이 바토 파리지앵 노선이다. 그림에서 보면 알겠지만, 바토 무슈가 좀 더 긴 거리를 다닌다. (총 소요 시간은 바토무슈 70분, 바토 파리지앵이 60분으로 10분 차이)  출처 :바토파리지앵 홈페이지 그 외의 차이점은 아래 표로 정리해보았다. (필자는 바토 무슈를 더 추천) 바토 무슈바토 파리지앵..

그리고 여행 2025.01.29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이너리 투어 비교!(로마/피렌체 출발)

지난 프랑스 부르고뉴 와이너리 투어에 만족해서, 다음 여행지는 '토스카나 와이너리'로 잡았다. 토스카나 와이너리도 개별 컨택을 해서 일정을 짜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9년전 여행때와 달리 토스카나 지역 와이너리 투어 상품이 굉장히 많아져서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선택이 쉽지 않다. 이번 포스팅은 나처럼 토스카나 지역에 와이너리 투어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해보았다.     토스카나 와이너리 투어에서 가는 지역 일단, 로마~피렌체 지역에 있는 와이너리 투어들이 가는 모든 지역을 지도에 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치비타(시비타) 디 반뇨레조, 발도르차, 피엔차, 몬탈치노, 몬테풀치아노, 시에나, 산지미냐노.지도로 펼쳐놓고 보면 로마 →피렌체 또는 ..

그리고 여행 2025.01.28

일의 감각(조수용 저), 밑줄 그은 문장들과 나의 생각

3년째 참가하는 독서모임 '히푹'의 2025년 첫 도서, '일의 감각'.다른 독서모임에서도 이 책이 선정되었다고 알게 되었다. 정가가 무려 22000원. 다른 책들보다 사이즈도 작고 텍스트도 많지 않다(심지어 여백도 많음). 지은이는 조수용.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기억을 떠올려보니 카카오의 공동대표로 기사에서 본 이름이었고, 가수 박지윤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사람이다. 서점 베스트셀러에 있던 이 책을 대충 읽었을 때는 '경력이 많은 사람이 본인이 했던 일들의 이야기를 썼겠거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집에서 각잡고 읽다보니 밑줄 그은 문장들이 너무나 많아 블로그에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5가지 챕터 - 공감, 감각, 본질, 브랜드, 나로서 살아가는 나 로 구성되어있어 각 챕터별로 나에게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