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사재 커피와 맛있는 빵을 먹고 싶어서, 예전부터 봐둔 '마지스제과점'을 방문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잖아!! ㅠㅠ
이런 고급진 맛의 빵집이 우리동네에 있다니!! 장안동 역시 살기 좋은 동네다. 가격대가 살짝 높은 편이나, 그 이상의 맛이다. 우리동네에서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블로그에 셀프 영업(?)을 해보기로 했다.
마지스제과점 빵 종류 및 가격
크로와상 종류가 3가지나 있다!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크로와상 중에 가장 맛있어서 맛의 비결을 물어보니, 프랑스산 밀가루를 쓴다고 한다. (역시.. 맛이 달랐어!) 유럽빵 맛이 생각난다면, 꼭 가보자.
[빵은 3천원대, 레몬티케이크 강추]
[케잌은 5천원대]
[빵은 음료와 함께 먹어야지!]
마지스제과점의 이름은.. 사장님 이름이었다! 호주 르꼬르동블루를 졸업한 마지원사장님~! (20대의 젊은 사장님이다!) 앞으로 번창하시길.
남은 빵은 포장해왔다. 센스있게 '빵 보관방법 및 맛있게 드시는 방법'도 함께 넣어주셨음!(제 돈 주고 사먹었어요!)
마지스제과점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 장안동 현대홈타운상가 2층
13:00~21:00 (09시부터 나와서 빵을 만든다니, 이 전에 방문해도 될듯)
5월은 일, 월 휴무 (6월부터는 토,일 휴무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함)
[다른 어두운 상가에 비해 밝게 빛나는 마지스제과점]
[카키색 앞치마 입은 분이 사장님]
우리동네에 이런 맛있는 빵집이 생겨서 너무나 좋다. 마지스제과점이 잘되서 장안동에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다. 조만간 원데이클래스도 열 예정이라고 하니, 배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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