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호흡 2

수영일기. 강습25일차. 수업끝날 때가 진짜 진도다!

오늘부터 '물겁쟁이'를 뺐다. 그냥 수영일기! 이제는 가장 깊은 곳(까치발했을 때 인중 정도)에서도 겁이 덜 나기때문. 확실히 지난 주에 발이 닿지않는 곳에 다녀오니 발 닿는 데는 깊은 곳이라고 할 수 없다. 사실 오늘 수업 초반에는 깊은 곳이 무서웠다. 하지만 수업이 끝날 때 쯤엔 헬퍼 없이 팔돌리기 측면호흡을 했다. (깊은데서는 아직 못함) 강습25일차(8/7)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연속4회 성공 - 25M * 4번 음파발차기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하려고 하면 물먹음. 힘들어.. - 유아풀가서 걸으면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강사님이 메인풀 가라고 떠밀음) - 메인풀에서 팔돌리기 측면호흡 연속4회 성공! # 자유형 호흡, 제자리 벽잡고 연습 + 걸어서 연습으로 좀 익숙해지면 실전 투입..

물겁쟁이의 수영일기. 강습23~24일차. 자유형 측면호흡 시작

수영일기를 쓰기 앞서, 22일차 강습(+자유수영) 후, 장호항 스노클링 (안잡고 손으로 헤엄치기) 성공했다는 소식을 먼저 전한다. 국내 스노클링 포인트인 '장호항'에서 발이 닿지 않을 정도의 깊은 곳에서도 스노클링을 했다! (아쉽게도 방수팩을 안가져가서 물 속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스노클링 전면마스크 + 구명조끼 입고 오리발끼니 뭘 잡지 않고 팔로 물을 저어가며 앞으로 갈 수 있었다. (중간에 내편이의 충격발언 '자꾸 이렇게 잡으면 호핑투어 가서 제대로 못놀아!'가 있었다는 것은 안비밀..) ---------------------------------------------------------------------------- 매일 쓰던 수영일기인데, 장호항 스노클링의 여파로 어제는 하루 쉬었다.(낮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