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IME. 시간을 소재로 하는 영화는 많다. 시간을 소재로 했다면 대부분 타임슬립에 대한 영화였다. 인타임은 시간을 소재로 하지만, 시간이 진짜 화폐가 되는 설정의 영화이다. 커피는 3시간, 버스는 2시간. 엄청 좋은 차는 56년.. 카지노에서는 한판에 700년. (판돈이 바로 시간이다.) 영화에서는 '노화'를 외생변수로 보고, 25세 이후에 노화가 멈추는 것으로 설정했다. (영화초반 주인공 엄마가 50세인데 엄청 젊어보이는게 이상했다.) 그리고 나름 윤리적 이슈를 피해가기 위해서인지 25세까지는 시간 제한없이 살아가지만, 25세가 되는 순간 팔에 있는 시간이 작동하는 설정을 했다. (팔에는 남은 시간이 있는데 0:00:00이 되면, 수명이 다한다. ) 사람들은 노동을 하고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