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네모가 모두 수제맥주 종류] 종각역 그랑서울에 지나갈 때마다 유난히 내 눈길을 끄는 맥주집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탭퍼블릭! 처음에 들어가면 그릇, 포크와 함께 손목에 감는 밴드를 나누어 준다. 맥주를 고르고 밴드를 'TAP'이라 써있는 곳에 갖다 대면, 리터당 가격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POS에 전달된다. (셀프 주유소 같은 느낌!!) 이렇게나 맥주 종류가 많다. 나는 유자에일, 커피맛 나는 잡스 뭐시기를 마셔봤는데, 독특한 맛이 나는 맥주는 몇모금 마시면 질리는 듯하다. 우리집에도 이런 다양한 수제맥주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TAP해서 맥주를 따르는 모습] 다른 맥주를 마시기 전에 컵을 씻을 수 있게 해놓은 장치도 인상적이다. 엄청 수압이 세서 잘 씻길것만같다. (탐난다...) 맥주도 손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