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특정 병원에 대한 광고글이나 특정 의료행위에 대한 찬양글이 아님을 미리 밝힌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길. 2년 전 쯤. 엄청난 두통에 시달렸던 적이 있다. 두통약을 먹어도 낫지 않았고, 두통이 심하다 못해 눈까지 아팠다. 눈이 아프니 안과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도 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했다. 검색을 하다 보니, 이갈이를 하거나 이를 악물로 자는 사람에게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글을 보게 되었고, 결국 치과에서 이갈이 보톡스를 맞고서야 이 두통은 낫게 되었다. 그때의 나처럼.. 여러 방법을 다 써봐도 소용이 없다면,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이 있을지 모른다. 이 방법이 만능은 아니지만, 지금도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나의 경험을 공유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