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인테리어 직후. 지금은 가전,가구가 들어와서 저렇게 하얗지 않다] 인테리어를 하게되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닥'이 대표적인 예. 이제는 집 뿐만 아니라 커피숍, 옷가게, 심지어 병원에 가서도 바닥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 고민을 했던 것. 그것은 바닥이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안 내부 바닥뿐만 아니라 세탁실, 발코니 타일까지 어떤 것을 고려하고 어떤 의사결정을 했는지 공유하고자 한다. 1. 집안 내부 마루 vs 타일 인테리어 후기, 사례들을 보면 좋아보이는 집들의 바닥은 대부분 타일이었다. '집 = 마루바닥' 이라는 공식을 깨서일까. 타일 바닥이 더 세련되어보였다. 여기에, 내편이는 언젠가 봤던 집이 하얀 대리석 바닥으로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