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녀온 요나고-돗토리 여행 후기를 따끈따끈할 때 써보려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기는 많이 있으나, 렌트카 여행 후기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더 꼼꼼하게 써볼 예정이다.
* 요나고-돗토리 여행 글 순서
① 요나고-돗토리 3박4일 일정 및 비용 -- 이번 글 ③ 요나고-돗토리 숙소 : 온야도노노 호텔, 사이키벳칸 후기 ④ 1일차(11/24) : 렌트, 마쓰에성, 유시엔정원, 호텔앞BAR ⑤ 2일차(11/25) : 요괴마을, 아다치미술관, 코난박물관, 료칸찾아가기 ⑥ 3일차(11/26) : 시라카베도조군, 회전초밥집, 우라도메해안, 돗토리 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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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일정]
처음 계획
* 여행 계획 세우는 꿀팁!
구글맵에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해놓고 지도에서 거리를 보며 일정을 짜는게 가장 좋다.
지도에 1,2,3 숫자를 써놓은 것을 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일정을 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나고 공항은 요괴마을과 가까이 있어서 첫날은 마쓰에 성 쪽을 보고 요괴마을쪽 호텔에서 자는것으로, 둘째날에 호텔과 료칸 사이에 있는 아다치미술관, 코난마을을 보고 료칸 들어가기, 3일째에는 료칸에서 먼 사구쪽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점점 오른쪽으로 가는 일정)
이즈모타이샤는 처음 계획에는 넣었으나, 우리가 갔던 날이 일본연휴기간이라 차가 막힐 것을 고려하여 제외했다.
실제 다녀온 일정(붉은색은 식사)
1일차 : 렌트카 직원 추천 밥집, 마쓰에성, 유시엔정원, 요괴마을 배회하며 식당찾음, 호텔앞BAR
2일차 : 요괴마을(낮), 게살라멘, 아다치미술관, 코난마을, 가이세키정식(1)
3일차 : 시라카베도조군(양조장마을), 회전초밥, 우라도메 해안, 돗토리사구, 가이세키정식(2)
[3박4일 여행 비용]
항목 |
2인기준 |
비고 |
total |
1,7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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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
310,000 |
남편 : 왕복 14만원+유류세,공항세 = 총 19만원 나 : 오는편 아시아나 마일리지('18년말 소멸예정) 가는편 8만원+유류세, 공항세 등 총 12만원 |
호텔(1박) |
200,000 |
온야도 노노 호텔 2인 조식포함 |
료칸(2박) |
640,000 |
가이세키정식(석식) 2일, 조식 2일 포함 |
렌터카 |
150,000 |
3일에 30만원 정도(보험 풀패키지 포함) 2인기준으로 환산 시, 15만원 |
환전 |
400,000 |
5끼 외식, 각종 간식 및 주류, 산인패스 포함 |
Q. 어떻게 하다 요나고-돗토리를 여행하게 되었나?
얼마전에 올 연말이되면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소멸된다는 메일을 받았다. 마일리지를 핑계삼아 제주도를 가려고 했으나, 괜찮은 시간대는 대부분 매진. 그래서 일본을 알아보고 있을 때.. 내편이 동호회의 친한 부부가 일본 요나고 지역에 갈 계획이라고 했다.
요나고. 처음 들은 곳이었지만 주변에 사구, 요괴마을, 코난마을이 있고 온천마을도 있다고 하니 엄청 좋아보였다. 여기는 대중교통이 많지 않아 렌트카를 이용하면 좋다고 하길래, 4명이 가면 렌트도 저렴하게 할 수 있을것 같았다. 게다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에어서울 직항이 있다니! 추가로 부담해야할 비행기표 값도 많이 비싸지 않았다.
갑자기 알게된 곳이지만, 부부동반으로 4명이 함께 가는 것으로 결정!
요나고-돗토리 지역은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곳이었다.
앞으로 요나고-돗토리지역의 료칸, 렌트카, 패스에 대한 정보와 각각 일자별 상세한 일정들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기대하시라~!
- by JJ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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