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나 시내투어를 하면서 한스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식당 2군데를 가보았다. 비엔나 투어 중 점심을 먹었던 Chattanooga, 투어가 끝나고 쉬다가 저녁에 온 Lugeck. 식당의 위치, 외관, 메뉴, 가격, 분위기, 친절도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아래 투어를 진행한 한스가이드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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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tanooga : 투어 중 점심으로 가기 좋음!
비엔나 시내투어 중 점심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주신 곳이다. (햄버거, 한식, 베트남 음식 등 다양하게 알려주셨다.)
우리를 포함한 3팀 정도가 여기 간 듯하다.
한줄평 : 립 최고! 양도 넉넉해서 2인이서 립1개, 사이드만 시켜도 됨. 든든하게 먹어야 오후 투어도 잘 다닐 수 있다.
1. Chattanooga 위치 그라벤 거리 쪽 슈테판대성당 가기 전에 있다.
2. chattanooga 외관 : 빨간색 필기체 폰트의 간판과 금색 문이 있다. 테라스 좌석도 있지만 추워서 실내로 들어갔다.

저녁에 오면 이렇게 테라스에 앉는 사람들이 많다.

3. chattanooga 메뉴
슈니첼, 립, 버거, 샐러드 등 메뉴가 다양하다.
립은 29유로, 슈니첼은 18/28유로 정도.

12시 이전에는 아침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만약 점심시간이 12시 이전부터라면, 아침메뉴도 고려해볼것!
나는 핫케잌을 선택했다.

4. 주문한 음식
우리가 주문한 것은 립과 팬케잌(아침메뉴).
립이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감자튀김, 샐러드까지 있어서 양이 많지 않은 2인일 경우 립과 음료만 해도 괜찮을듯하다.
약간의 샐러드도 나오니, 샐러드를 추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케찹을 추가했더니 계산서에 2유로가 추가되었다.


5. 내부 분위기
천장 조명 대신 가로등 같이 서있는 조명이 많다. 좌석은 푹신한 쇼파와 의자로 구성되어있는데 좌석간 간격이 넓지는 않은 편이다. 그래도 점심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좁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았다.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지 않았다면, 이곳에서 제대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쇤부른 궁전과 글로리에테까지 간다면 꽤 많이 걷기 때문. 립과 맥주를 먹고 힘을내서 오후 투어에 참여하자!
LUGECK : 저녁 셀프투어 중 식사
이날 저녁에 한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맛집 리스트 중 피그뮬러(Figmuller)를 가려고 했다. 그런데 줄이 어마어마 한것이 아닌가. 리스트 중 두 번째로 가보고 싶은 곳이 Lugeck 이어서, 이곳으로 갔다.
한줄평 : 분위기, 맛은 괜찮으나, 가격대는 비싼 편. 여기 다녀온 이후로 마트를 애용하게 되었다.
1. LUGECK 위치
슈테판 대성당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다. (매일 11:30~ 자정까지 운영)
리뷰가 4.3(8천개 넘음) 낮에 간 곳은 4.0(2천개)였는데, 여기는 평점이 높아서 기대를 많이 했다.
2. LUGECK 건물 외관
동상 바로 뒤에 있는 건물로, 1층 테라스 석과 내부 자리가 있다. 클래식한 오스트리아 건물이다. 밖에서 봤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다.

3. LUGECK 메뉴
가장 대표메뉴인 비엔나 슈니첼+포테이토 샐러드 € 32.9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수프가 €8.5, 스타터도 € 17.5부터 시작한다. 햄버거는 € 29.9

물도 €4.1, 맥주도 500은 €6.9... 하지만 나는 히비스커스 민트 스프리츠 €9.9를 시켰다.
그런데 지금보니 와인을 시켜볼걸 그랬네. 피그뮬러 에디션이라고 써있음. Lugeck도 Figmuller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근처에 있는 피그뮐러 음식점은 슈니첼이 € 21.9로 가격이 차이남)

4. 주문한 음식
슈니첼+포테이토 샐러드, 트러플 감자 수프를 주문했고, 아래와 같이 나왔다.
슈니첼과 포테이토 샐러드가 셋트인 건 정말 신의 한수! 식당 안이 건조하고 답답했는데, 샐러드가 시원해서 좋았다.
트러플 감자수프도 트러플 향이 솔솔 올라왔다.
슈니첼은 할슈타트 헤리티지 호텔에서 먹었던 것이 좀 더 맛있었던것 같다. 한국에서 두툼한 돈까스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살짝 허전한 느낌이다. 슈니첼을 먹지 않았다면 추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른 메뉴를 선택하길.

5. LUGECK 내부 분위기
좌석간 간격이 정말 좁다. 테이블 높이가 높아서 키 작은 사람은 살짝 등산을 해야한다.
음식을 다 먹어서 치운 것인지 테이블 위에 음식은 없고 모두 술만 있다. 동양인들은 많지 않았고, 다들 말이 많아서 시끄러운 편이다.

6. 친절도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영어로 말을 잘 붙인다. (부담스럽지 않게) 어디서 왔냐, 쇤부른 궁전에는 다녀왔냐 등. 스몰토크를 엄청 잘한다. 영어를 잘 못하는데 대화가 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
지금까지 chattahooga, LUGECK 음식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동일한 메뉴를 시키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슈니첼보다는 립이 더 맛있었다. 슈니첼보다 한국의 두툼한 돈까스가 훨씬 맛있다. 한 번정도 잘하는 곳에서 맛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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